동아에스티의 ADC 전문 계열사 앱티스(대표이사 한태동)는 셀비온(대표이사 김권)과 지난 26일 항체-방사성 동위원소 접합체(Antibody-Radionuclide Conjugate, ARC)의 연구 및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앱티스의 독자적인 링커 플랫폼 기술인 ‘AbClick‘과 셀비온의 독자적인 방사성의약품 ’Rap linker‘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ARC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강력한 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 중 하나인 Ac-225를 활용할 계획이다. ARC는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항암제인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 Drug Conjugate, ADC)와 유사한 형태로, 합성의약품 대신 방사성 동위원소를 결합하여 항체의약품 및 방사성의약품의 장점만을 결합해 강력한 항암 효과를 내는 약물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암 및 췌장암을 타깃으로 하는 ARC 신약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구, 개발 외에도 임상 및 생산, 상업화 모든 단계에서의 협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태동 앱티스 대표이사는 “셀비온과 같은 우수한 방사성의약품 개발기업과 함께
BD코리아(Becton, Dickinson and Company, 벡톤디킨슨코리아)’가 지난 23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9회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시회(이하 COPHEX 2024)에 참가해 약물 전달 시스템 통합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BD는 의약품 개발의 전 주기(Lifecycle)에 걸쳐 혁신적인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특히 70여 년 역사의 프리필드 시린지(Pre-filled syringe, 사전 충전형 주사기) 분야는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과 의료 연구에 대한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BD코리아는 이번 COPHEX 2024에서 ▲히알루론산 (Hyaluronic Acid, 이하 HA) ▲바이오의약품(Biologcis) ▲백신(Vaccines) ▲기술지원 서비스(Service) 등 총 4개 구역으로 세분화해 전시 부스를 마련했으며, 프리필드 시린지(PFS) 중심의 바이오 신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또한 BD코리아는 24일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글로벌 허가 지원 및 신제품 관련 세미나를 열었다.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담당자에게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규제 현황 및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제44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KSCCM·ACCC 2024)’ 런천 심포지엄에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의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한 주요 연구 결과 및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외 의료진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정경수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기병 교수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중차대한 예측(Critical Prediction with AI)’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기병 교수는 병원 내 환자 상태 악화를 조기에 예측하는 모니터링 기술에 대한 미충족 수요와 의료진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필요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바이탈케어의 임상 연구의 주요 데이터 및 이에 기반한 최신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바이탈케어는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인 6가지 활력징후, 11가지 혈액검사, 의식 상태, 나이 등 총 19가지를 분석해 패혈증, 심정지, 사망 등의 발생 위험도를 조기에 예측한다. 해당 심포지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오늘(4월 29일)부터 자사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를 직접 유통 및 판매한다.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 시장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고, 국내에서 자사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당뇨병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 시장도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19세 미만 1형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 보험급여가 확대되는 등 치료 환경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이에 따라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위한 최신 인슐린펌프 시스템과 연속혈당측정기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면서, 환자 및 고객 접점 관리의 중요성도 커졌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당뇨사업부 전담 팀을 확장해 나가며 앞으로 모든 환자 및 고객과의 접점을 직접 관리할 예정이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대표이사는 “이번 결정은 국내 1형 당뇨병 환자분들과 의료진에 대한 메드트로닉의 강한 파트너십 의지를 담고 있다”며, “직접 유통 및 판매로 국내 환자와 의료진 등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면서 공급,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인공췌장 시스템 구현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보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아이센스(각자대표 차근식, 남학현)가 29일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연속혈당측정기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에 관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한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센스에서 개발한 연속혈당측정기를 ‘바로잰Fit’이란 제품으로 5월에 출시하고 향후 후속 모델들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독에서 출시 예정인 ‘바로잰Fit’ 연속혈당측정기는 자유롭게 혈당 보정값을 입력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게 혈당을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독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당뇨병 시장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쌓으며 시장을 선도해 왔다. 한독은 현재 보유한 당뇨병 솔루션들과 시너지를 만들어 연속혈당측정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독은 의료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심포지엄을 진행해 연속혈당측정기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과 영업을 강화하는 등 공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한독과 아이센스는 2009년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글로벌 회사들이 선점하고 있던 국내 혈당측정기 시장에서 바로잰을 리딩 브랜드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라며 “한독은 이번 협
HK이노엔(대표이사 사장 곽달원)은 지난 25일자로 SGLT-2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다파엔정(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허가사항이 만성심부전 및 만성신장병까지 승인됐다고 29일 밝혔다. 다파엔정 급여기준 또한 25일자로 포시가정 급여기준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그 동안 보건당국과 국내 만성심부전과 만성신장병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한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임상자료 허여로, HK이노엔의 다파엔정 허가사항이 제2형 당뇨병 치료에 더해 만성심부전·만성신장병의 효능·효과까지 확대돼 환자들에게 임상적 가치와 편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HK이노엔 곽달원 사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환자들의 안정적인 치료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다파엔정을 제2형 당뇨병뿐만 아니라 만성심부전, 만성신장병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대표 제품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만성심부전과 만성신장병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환경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그간 회사와 함께 노력해 주신 보건당국 및 의료진 분들께 특별히 감사하다.”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앞으
애브비는 린버크(성분명:유파다시티닙, 1일 1회 15mg 개시 용량 및 임상 반응에 따라 용량 조절)와 두필루맙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오픈 라벨, 유효성 평가자 맹검 직접 비교 3b/4상 연구인 LEVEL UP의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전신 요법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거나 이러한 요법의 사용이 부적절한 중등증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성인 및 청소년(12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애브비의 글로벌 치료제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의학부 총괄 루팔 타카르(Roopal Thakkar) 박사는 “많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기존 치료를 받으면서도 일상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가려움증과 염증성 피부 증상을 계속 겪고 있다“며, “이 연구 결과는 중등증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가려움증 거의 없음’과 ‘깨끗한 피부’를 둘 다 추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LEVEL UP 연구에서, 유파다시티닙은 1차 평가변수에서 두필루맙 대비 우월한 효능을 보였으며, 유의하게 더 높은 비율의 환자가 16주차에 습진 면적 및 중증도 지수 90% 이상 감소(EASI 90)와 최악의 가려움증 평가 0 또는 1(WP-NRS
셀트리온이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harmacy Benefit Manager, 이하 PBM) 중 하나로 미국 전역에서 1억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보유한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xpress Scripts, 이하 ESI)와 짐펜트라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4일 발효된 이번 계약을 통해 짐펜트라는 2,190만명의 커버리지를 보유한 ESI 처방집(Express Scripts National Preferred Formulary)에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등재됐다. 짐펜트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으로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짐펜트라를 비롯해 FDA에서 승인 받은 회사 제품들의 가치를 더욱 넓게 전달하기 위해 국가 및 지역 건강 플랜을 비롯해 PBM, 의약품구매대행업체(Group Purchasing Organization, GPO)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 프랜신 갈란테(Francine Galante) 마켓 엑세스(Market Access) 총괄 책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에서 수백
글로벌 제약사의 철수로 한때 침체 상태였던 국내 지방분해 주사제 시장을 대웅제약이 단기간에 부활시키며 메디컬 에스테틱 업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국산 1호 지방분해 주사제 브이올렛 얘기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브이올렛이 2021년 출시 후 연평균 165%의 성장을 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브이올렛은 데옥시콜산(Deoxycholic acid) 제제로, 이 성분의 지방분해 주사제 시장은 글로벌 제약사가 한 때 국내에 도전했지만 수년 후 철수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1년 국산 1호 턱밑 지방분해 주사제로 품목허가를 받고 지방분해 주사제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해 나갔다. 브이올렛은 지방세포 영구 파괴와 효과 장기 지속이라는 특장점으로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바이알을 돌파했다. 이미 전국 1500곳 이상의 병의원에 공급되고 있다. 출시 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165%의 판매량 성장은 그렇게 만들어졌다. 글로벌 제약사에게 고배를 안겼던 국내 지방분해 주사제 시장에서, 대웅제약이 단기간에 작은 신화를 만들어 낸 것이다. 브이올렛의 이러한 성장세는 브이올렛 홍보대사 겸 자문의 ‘다바’(DAVA, DAEWOONG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 김상진)은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가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 아필리부(성분명: 애플리버셉트)를 5월 1일자로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일제약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월 아필리부의 국내 판권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필리부는 혈관내피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uth factor, VEGF)를 억제해 황반변성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 anti-VEGF 계열의 약제로서, ‘리제네론’이 개발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다. 리제네론과 바이엘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아일리아’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17조원 규모이며, IQVIA 데이터 기준 국내 매출 규모는 968억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아일리아’ 특허 만료를 앞두고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뛰어든 가운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아필리부가 지난 2월 최초로 국내 허가를 획득했으며, 허가 약 2개월 만에 급여 등재를 완료하는 등 출시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아필리부는 미국, 한국 등 10개국에서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 449명을 대상으로 아필리부(프로젝트명 SB15)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했다. 최
현대인의 식습관은 점점 다양해지고 복잡해져 건강을 지키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재택, 이하 학회)가 새롭게 선보인 ‘영양 상담 챗봇’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챗봇은 누구나 접근 가능한 학회 홈페이지(www.lipid.or.kr)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바로바로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적합한 식사 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학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하단에 챗봇이 등장한다. 문의하기를 클릭해 성별, 연령, 키, 체중을 넣고 동반 질환 등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개인 맞춤형 영양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이들에게 적합한 식사 조언을 자동으로 제공해 올바른 식생활을 유도한다. 이 챗봇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보 제공이라는 점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습관에 맞는 식사와 식품선택 방법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이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로 이어질 수 있다. 영양 상담 챗봇은 꾸준히 업데이트되며 다양한 연구 결과와 최신 영양 정보를 반영한다. 김오연 식품영양이사는 “영양 상담 챗봇은 사용자가 몇 가지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최신 영양 정보에 기반한
GBCC를 세계 3대 유방암학회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전문가들이 다짐했다. 세계 유방암 학술대회 2024 및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이하 GBCC 2024)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학술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가 26일 개최됐다. 기자간담회에서 연자를 맡은 한원식 조직위원장(서울대학교병원 외과)은 “GBCC는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유방암 학회다. 특히 이번에는 국제 내시경 로봇유방수술 심포지움을 공동 개최하게 돼 우리나라가 로봇 유방암 수술에 있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나라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혁재 홍보위원장의 부연설명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로봇수술에 대해 40개 병원에서 여러 증례들을 축척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로봇수술을 하고 있다. 향후 개최될 학술대회에서도 로봇수술에 대한 세션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어 한 조직위원장은 “카데바 워크샵에도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셨으나 자리가 부족해 함께하지 못한 분들도 많다. 계속해서 로봇 워크숍과 심포지엄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조 연사에도 미주, 유럽권의 연사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HER2 subtype을 최초로 규명한 데시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5일, 사이버연수교육으로 진행되는 2024년도 정기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오픈했다. 약국 개설약사와 근무약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2024년도 정기연수교육 프로그램은 2평점(4시간)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수해야 할 과목으로 ▲약사제도 및 윤리 ▲약국 관리 및 경영 ▲임상 1・2 모두 4개 영역에서 각각 1개 강좌를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같은 영역에서 2개 강좌를 수강했다고 하더라도 연수교육 이수 평점은 1개 강좌만 인정되므로 각 영역별 이수가 될 수 있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정기연수교육 강좌는 약국 근무 회원을 위해 ▲한약제제로 접근하는 피부질환 솔루션 ▲약국 세무·노무 ▲디지털 치료제의 이해와 활용 등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되는 강의들로 구성됐다. 특히, ▲도핑과 스포츠 약학의 이해라는 과목을 추가하여 스포츠분야에 대한 강의를 새롭게 편성했다. 임상분야는 최근 이슈인 ▲항혈전제 ▲고혈압 최신진료지침 ▲최신 당뇨병 치료제와 가이드라인 ▲ADHD의 진단과 치료 ▲외부 기생충 흡혈 해충 등의 시의성있는 강의들로 구성됐다. 기존 회원신고를 마친 회원에게는 필수 2평점(4강좌)만 무료로 제공했지만 올해부터는 정기연수교육 1
이수앱지스가 세계 파브리병 인식의 달을 맞이해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기부에 앞서, 지난 한 달 간 파브리병 질환 인식 증진을 위해 임직원 및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CATCH THE TIME(캐치 더 타임)’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CATCH THE TIME’은 세계 파브리병 인식의 달이 시작되는 4월의 첫 날인 ‘4월 1일’ 숫자에 착안, 04.01초에 스탑워치를 멈추는 게임을 진행해 참여 인원이 200명에 도달할 시에 소정의 기부금을 연합회에 전달하는 이벤트로 진행됐다.이수앱지스 관계자는 “파브리병은 적시에 치료를 받으면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는 관리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확대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당사 임직원들도 높은 참여율을 보였지만, 무엇보다 소아청소년과, 신장내과, 심장내과, 신경과 등 다양한 분과의 보건의료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컸다”고 밝혔다.파브리병은 유전적 효소 결핍에 따라 당지질이 대사에 문제가 생기며 신장, 심장, 뇌 등에 장기적으로 축적되면서 주요 장기에 돌이키기 어려운 손상을 입히는 질환이다. 그래서 조기 진단을 위한 의료진들의 인식
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고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가 주최하는 백신업계 노벨상, ‘박만훈상’ 시상식이 25일 개최됐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박만훈상 수상자에는 △세계 최초 경구용 콜레라 백신 개발에 성공한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얀 홈그렌(Jan Holmgren) 교수 △주요 코로나19 백신에 활용된 기술을 개발한 미국 모어하우스의과대학 바니 그레이엄(Barney Graham) 교수와 텍사스주립대 오스틴 캠퍼스 제이슨 맥렐란(Jason McLellan)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3인과 함께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 IVI 제롬 김 사무총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故 박만훈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 부인 이미혜 여사, 조이 사쿠라이(Ms. Joy Sakurai) 주한 미국대사관 부대사, 라스 하마스트롬(Lars Hammarström) 주한 스웨덴대사관 과학혁신참사관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얀 홈그랜 교수는 “일일이 호명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사람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백신 개발에 성공하고, 이 상을